솔직히 어떤제품을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미스트는 워낙 끝판왕이기 때문에 더이상 할말이 없고... 예전에 진짜 피부 별로였던 사진이 없어 현재 전&후 사진을 올려도 효과가 얼마나 있었는지 보여드리지 못하겠어요 ㅜ.ㅜ (모공은 어쩔수 없지만 여드름으로 생긴 붉은기와 유수분 조합을 잡아줌)

그래서 생각해보다가 미스트 다음으로 최애제품 미스트 쿠션을 말하고 싶어요.

처음엔 미스트 쿠션 구매해서 써보곤 촉촉한거 이외에 극적인 효과를 모르고 꾸준히 사용은 했어요. 그러다가 중간에 타사제품인 보송보송하다고 광고를 하는 *블리 쿠션을 사용했는데 보송보송은 한데 제가 속건성이었는지 얼굴이 간지럽고 갈라지는 느낌이 들어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그플 미스트쿠션으로 돌아왔어요.

다시 그플꺼 사용하면서 제가 처음에 극적인 효과를 왜 못느꼈을까 하는 사실을 알아버렸죠... 미스트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피부가 촉촉해지고 매끈해지니까 쿠션을 바르면 자연스러워졌던거예요. 마치 내피부인냥...

After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볼터치를해서 그렇지 미스트쿠션만 해놓으면 화장이 자연스러워져요. Before사진도 미스트덕분에 피부가 찰떡같이 촉촉하고 매끈해져서 그플에 항상 감사하며 사용하고있습니다.

쿠션을 말하고자 후기쓰기 시작한건데 말하다보니 모든제품을 말할거 같아요.

요새 특별히 외출하는거 아니면 화장하고 나가는일 거의 없어요.

퍼스트스킨-->미스트-->수분크림+페이스오일-->넌케미컬 선크림--->립오일(오렌지)

요렇게만 하고 다니네요. 어제 딸아이 어린이집 선생님이

"어머니는 매일 화장하고 다니시나봐요~" 하시는데 속으로 "앗싸~!성공이다"라는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마지막으로 저같은 경우 단순히 지성인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더 유분기 장난아니게 생기면 어쩌지 생각에 구매해놓고 한참동안 페이스오일을 사용 못했어요. 처음에 한방울로 시작해 지금은 3방울까지 늘려서 수분크림에 섞어 사용중인데요. 지성이라고 다같은 지성이 아니더라구요. 속건성이었던 저는 페이스 오일덕에 보습효과를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그라운드플랜 덕분이라서 감사해요. 솔직히 처음에 가격때문에 갈등이 심했지만 제품으로 말해주는 그라운드플랜이기에 무조건 이용합니다.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그라운드플랜의 앞날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