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건조한 피부로 고생을 많이해서 항상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찾아 헤맸어요. 그러다 작년에 친구에게 그플 미스트를 추천받아서 얼굴에만 계속 사용해왔어요. 몇주 쓰다가 너무 좋아서 데이나잇크림, 페이스 오일, 바디까지 모두 그플로 사용하게 됐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그라운드플랜 추천을 많이 했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피부트러블이나 아토피같은건 없어서 극적인 효과를 보여줄 기회는 없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어깨통증으로 병원에서 추천받은 근육 테이프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근육테이프를 며칠동안 썼더니 접착제 때문인지 점점 간지러워 지더라구요. 점점 가려움이 심해져서 혹시나 하고 어깨를 봤더니 사진처럼 피부에 수포가 올라오고 빨갛게 부어 올랐더라구요 ㅠㅡㅠ 안아프려고 근육테이프 붙였다가 오히려 피부가 아프게 되어버린거죠.. 옷에 스칠때나 씻을 때 너무 아파서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그플 미스트가 생각났어요. 그날 부터 매일 미스트로 화장솜을 적셔서 상처위에 올려놨어요. 처음 이틀은 너무 시렵고 따가웠는데 3일 후 부터는 따가움이 없어졌어요. 일주일쯤 사용했더니 이렇게 많이 좋아졌답니다. 조금 더 지나면 흉터도 사라지겠죠?^^ 이번에 그플 미스트 덕분에 상처도 낫고, 소소하게 위안을 받았답니다. 앞으로도 그플 사랑할거에요~~!!